'현금 3억 버렸다' 오인신고 결론.."집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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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에 달하는 달러 뭉치를 쓰레기로 착각해 내다 버렸다는 경찰 신고는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집에서 돈을 찾았다고 전했고 경찰은 이를 내사 종결했다.
신고를 접수해 돈의 행방을 찾던 종암경찰서는 A씨의 연락의 받고 이 사건에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내사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도 신고자가 집에서 돈을 찾았다고 해 내사 종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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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 지난 3일 "찾았다" 통보..경찰 "내사 종결"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3억원에 달하는 달러 뭉치를 쓰레기로 착각해 내다 버렸다는 경찰 신고는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집에서 돈을 찾았다고 전했고 경찰은 이를 내사 종결했다.
5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A씨(39)는 지난 3일 경찰에 3억원에 달하는 달러 뭉치(약 28만 달러)가 담긴 비닐봉투 2개를 집에서 발견했다고 통보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해당 달러 봉투를 분실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당시 A씨가 이사비용으로 마련해 비닐봉투로 둘러싸 보관하던 것을 A씨의 어머니가 쓰레기로 착각해 내다 버린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접수해 돈의 행방을 찾던 종암경찰서는 A씨의 연락의 받고 이 사건에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내사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도 신고자가 집에서 돈을 찾았다고 해 내사 종결했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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