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상대 첫 승 노리는 이훈재 감독 "정예림 선발 출전"

김영훈 2021. 2. 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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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청주 KB스타즈전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전패를 당했지만, 하나원큐는 후반기 KB스타즈와 2번 만나 모두 접전 승부를 펼쳤다.

한편, 여전히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하나원큐의 세 가지 정도를 주시하고 있다"며 "상대의 얼리 오펜스와 신지현이 (박)지수를 데리고 투맨 게임의 대처를 준비했다. 공격에서는 상대가 지역방어를 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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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청주 KB스타즈전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하나원큐는 5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KB스타즈전 승리가 없다. 5전 전패.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약속했기에 하나원큐는 이날 경기에 나서는 각오가 남다르다.

이훈재 감독은 “상대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다. 한 구단에게 전패를 당한다는 것은 자존심이 상할 거다. 정신적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패를 당했지만, 하나원큐는 후반기 KB스타즈와 2번 만나 모두 접전 승부를 펼쳤다. 확연히 전반기와는 다른 모습.

이훈재 감독은 “패하기는 했어도 후반기에는 우리 팀이 공격 때 코트 밸런스가 잘 맞았다. 트랜지션도 빨랐다. 다만, 경기 내내 그런 부분이 유지되지 못해 패했다. 전반기보다는 내용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결국 승리로 연결되어야 한다”며 승리를 갈망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이날은 한 가지 변화를 줬다. 선발 명단에 (정)예림이를 넣었다. 계리가 못한 건 아니었지만, 예림이가 리바운드에서 더 도움을 줄 것 같기에 예림이를 넣었다. 얼마나 뛸지 모르겠지만,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정예림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하나원큐는 이미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상황이다. 때문에 자신들 만의 목표를 세운 뒤 이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훈재 감독은 “전 구단 승리와 함께 두 자릿수 승수를 목표로 잡았다.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전히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하나원큐의 세 가지 정도를 주시하고 있다”며 “상대의 얼리 오펜스와 신지현이 (박)지수를 데리고 투맨 게임의 대처를 준비했다. 공격에서는 상대가 지역방어를 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KB스타즈는 지난 경기 발목 부상으로 빠졌던 강아정이 이날도 결장한다. 안덕수 감독은 “아정이는 트레이너 통해 부상 부위가 호전되었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오늘(5일) 경기를 뛸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경기 후에 다시 체크할 예정이다”며 강아정의 상태를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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