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1000억 이자부담 절반으로 '뚝' 채무 체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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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는 채무상환 목적의 1000억 원 규모 무보증 사채를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오는 6일 만기가 도래하는 1000억 원 규모 채권(한솔제지247)을 갚는 데 사용된다.
기존 채권 발행금리는 3.11%로 한솔제지는 이번 자금조달로 이자부담이 절반 가량 줄어들게 됐다.
미상환 사채는 8건, 4211억6500만 원 규모이며 이 중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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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는 채무상환 목적의 1000억 원 규모 무보증 사채를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채 인수기관 별 금액은 △KB증권 400억 △미래에셋대우 300억이며, SK·신영·한화투자증권이 각각 100억 원씩이다. 만기는 2024년 2월 5일까지 3년이며, 발행금리는 연 1.558%이다.
이번 자금조달은 오는 6일 만기가 도래하는 1000억 원 규모 채권(한솔제지247)을 갚는 데 사용된다. 기존 채권 발행금리는 3.11%로 한솔제지는 이번 자금조달로 이자부담이 절반 가량 줄어들게 됐다. 당초 700억 원 규모로 추진됐으나 수요예측에서 8000억 원 넘겨 몰려 300억 원을 증액했다.
한솔제지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신용평정등급 A를 받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고,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어 신용평가와 수요예측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상환 사채는 8건, 4211억6500만 원 규모이며 이 중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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