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까지 301명..집단감염지 산발적 n차 감염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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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19명(최종 370명)에 비해 18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 연속 300명 대 확진자 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천에서는 '연수구 중고차 수출업체'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69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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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19명(최종 370명)에 비해 18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 연속 300명 대 확진자 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26명, 경기 84명, 인천 21명, 대구 14명, 부산 12명, 경남·충남 각 10명, 광주 9명, 제주 5명, 경북·전북 각 3명, 대전·울산·전남·충북 각 1명씩이다. 강원과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 안산시에서는 이날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중 6명이 모 인테리어업체 관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누적 14명으로 늘었다.
평택시의 모 육군 부대에서도 부대 안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간부 1명이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에서는 지역 거주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중 2명이 10살 미만 아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경기지역에서는 수도권 도매업 관련 2명(누적 14명), 해외유입 2명이 확인됐다.
21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천에서는 ‘연수구 중고차 수출업체’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69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국립나주병원 간호사 1명이 의심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됐다. 또한 이날 확진자 중 2명(누적 125명)이 안디옥교회 관련 n차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성인오락실 관련 1명(누적 52명)이 추가됐다.
경남지역은 9명(해외 1명 제외)의 확진자 중 밀양에서 3명, 창원‧거제 2명씩, 진주‧창녕 1명씩 나왔다. 밀양의 확진자 중 2명은 부산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남성과 그의 아내로, 이 남성이 다니는 밀양의 회사 직원 162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충남 청양에서는 마을 이장인 A씨가 전날 감기증세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문제는 A씨가 지난 3일 복지센터 회관에서 각 마을 이장단 19명과 회의를 했고, 지난 1일에는 한 지역농협에 인사 차 방문, 이 외에도 식당 등 여러곳을 다녀가 접촉자 수가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청양군은 긴급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면사무소를 폐쇄했다.
서천군에서는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서천 52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아산에서는 확진자인 직장동료와 접촉 확인 후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제주에서는 가족간 전파로 4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들 자택을 방문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또한 역학조사 중 확진자 1명이 아라2동의 어린이집 아동임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을 긴급 폐쇄 조치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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