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지난해 1억3000만원 기부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의료기관 365mc가 지난 1년간 총 1억3249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365mc 전국 17개 병 의원 네트워크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비만 하나만 진료, 연구해온 대표 비만치료 의료기관 365mc는 "비만으로부터 인류를 자유롭게"라는 미션 하에 비만 치료 지원을 비롯해 올바른 비만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365mc병원은 KMI한국의학연구소,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진행하는 은둔환자의료지원 사업의 고도비만 환자 치료를 위해 1248만8050원을 기부했다. 또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를 접하기 쉬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해온 '재미있는 수능 후 다이어트 특강(재.수.다)'을 올해는 언택트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언택트 다이어트 팀 챌린지(U.D.T 챌린지)를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감량 체중에 따라 기부금을 지난해 연말까지 적립했고 올해초 총 157만9260원을 서울문화재단에 코로나19 위기 예술인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지인과 비대면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U.D.T 챌린지는 올해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943만원을,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이 총 31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두 원장의 기부금은 각각 서아프리카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인 '스쿨미 프로젝트'와 저개발국 빈곤아동의 교육과 보건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장애 예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위해 총 1035만원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해당 기부금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설치한 강남구청 아트건강기부계단으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매년 이용자 수 당 20원씩 적립해 기부하고 있다.
365mc는 이같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와 지난해 누적 기부금 33억3900만원을 돌파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어려울수록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사회와 나눠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인공위성 수백개 한번에, 더 싸고 빠르게 우주로…머스크의 `로켓배송` [Science]
- 못미더운 아스트라 백신…고령층 접종 결정 또 보류
- `한국에는 왜 이런 안경이 없을까?`…덕후는 그래서 안경회사를 세웠다
- 식도암, 미리 낙담할 필요 없다
- 병원 안가고 홈페이지로 각종 서류 발급받는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송도는 지금…3년 만에 웃음꽃 핀다 [전문가 현장진단]
- 방탄소년단 진,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되다...열일 행보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