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돈뭉치 없어졌다" 신고했는데..알고 보니 집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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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접수된 '3억원 넘는 돈 뭉치를 분실했다'는 신고가 접수 일주일 만에 오인신고로 종결됐습니다.
지난달 27일 A씨는 "치매 증세를 보이던 어머니가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28만 달러의 돈 뭉치를 쓰레기인 줄 알고 집 밖에 내놨는데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일 분실됐다던 돈 뭉치는 A씨와 A씨의 어머니가 함께 집 안을 뒤지던 중 발견했고, 사건은 오인신고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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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접수된 '3억원 넘는 돈 뭉치를 분실했다'는 신고가 접수 일주일 만에 오인신고로 종결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서울 성북구에 사는 39살 A씨가 신고한 달러 분실 사건과 관련해 신고자 오인으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A씨는 "치매 증세를 보이던 어머니가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28만 달러의 돈 뭉치를 쓰레기인 줄 알고 집 밖에 내놨는데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가 분실 신고한 달러는 한화로 약 3억 1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3일 분실됐다던 돈 뭉치는 A씨와 A씨의 어머니가 함께 집 안을 뒤지던 중 발견했고, 사건은 오인신고로 마무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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