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코로나 특수' 타고 작년 영업익 1535억..전년比 18.4%↑

김종윤 기자 2021. 2. 5.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18.4% 늘어난 153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여기에 판매관리비의 효율적인 관리로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은 1543억원(단독 기준)으로 2.6% 늘었다.

자회사인 인테리어 기업 현대L&C의 경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6% 급증한 38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TV·모바일 채널의 고른 성장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보)식품 매출 증가+자회사 현대L&C 실적 대폭 상향
©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18.4% 늘어난 153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971억원으로 4.1% 성장했다.

집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마트나 백화점 대신 홈쇼핑을 찾은 결과다. 특히 수익성 높은 방송 상품(식품·주방·홈인테리어) 판매가 늘었다. 여기에 판매관리비의 효율적인 관리로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은 1543억원(단독 기준)으로 2.6% 늘었다.

자회사인 인테리어 기업 현대L&C의 경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6% 급증한 38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렌탈케어는 1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고객 계정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TV·모바일 채널의 고른 성장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