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다이소,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 생필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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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5일 청사 4층 호국홀에서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와 함께 '보훈가족 설 나눔 행복박스 전달식'을 열었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국민가게 다이소에서 후원하는 행복박스가 생필품으로 구성돼 받으시는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신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을 기억하고 지원을 해 준 다이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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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5일 청사 4층 호국홀에서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와 함께 '보훈가족 설 나눔 행복박스 전달식'을 열었다.
생활용품 매장을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박스를 제공해왔다. 행복박스는 '주는 사람의 즐거움과 받는 사람의 행복을 담은 상자'라는 의미다.
다이소는 지난해 추석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 780가구에 행복박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설 명절에는 서울·강원지역 보훈가족 700가구에 행복박스를 지원했다.
행복박스를 받은 조모(87)씨는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것만 골고루 담겨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종합선물세트를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을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행복박스 받으시고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국민가게 다이소에서 후원하는 행복박스가 생필품으로 구성돼 받으시는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신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을 기억하고 지원을 해 준 다이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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