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가이드는 외국인' 출연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2.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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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예능 프로그램‘가이드는 외국인 - 서울 편’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예능인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SBS는 5일 “아유미가 SBS 예능 프로그램 ‘가이드는 외국인-서울 편’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방송인 강남과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SBS 설날 특집으로 방영되는 ‘가이드는 외국인’에선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들이 관광 가이드로 변신해 한국인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장소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역할이 바뀐 듯한 이들의 모습은 물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서울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이번 방송에서 아유미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따라나서는 한국인 관광객으로 등장한다. 외국인 관광객으로는 다니엘 린데만·줄리안 퀸타르트·알베르토 몬디·마크 테토가, 한국인 관광객으로는 아유미를 비롯해 노사연·노사봉·강남·이상화·모태범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가이드는 외국인’은 오는 13일 오전 9시, 1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한편 아유미는 2001년 슈가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솔로곡 ‘큐티허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그는 일본에서의 활동을 정리했다고 전하며 tvN ‘온앤오프’, MBC ‘라디오스타’ 등 국내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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