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T1-아프리카, 순위결정전 불안한 출발..中 초강세 [PGI.S]

고용준 2021. 2.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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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T1과 아프리카의 초반 행보가 불안하다.

T1과 아프리카는 5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진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순위결정전 1일차 A-B조 경기서 각각 7위와 11위로 4위권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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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T1과 아프리카의 초반 행보가 불안하다. 기대했던 치킨은 없었고, 후반부 에란겔에서는 좀처럼 원하는 양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못하면서 4강에서 밀려났다. 4강을 차지한 지역은 중국과 북미, 유럽이었다. 특히 중국은 4AM과 TSG가 38점으로 사이좋게 1, 2위를 차지했다. 

T1과 아프리카는 5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진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순위결정전 1일차 A-B조 경기서 각각 7위와 11위로 4위권에서 밀려났다. 

전반부 전장인 미라마의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T1의 경우 미라마 매치1에서 북미 대표 소닉스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이면서 1위를 노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위로 출발했다. 매치1에서 T1은  순위점수 6점과 킬 포인트 10점을 합산해 16점으로 전반부 순위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매치2에서 T1은 순위점수 2점과 킬 포인트 5점을 획득, 도합 7점을 추가하면서 23점으로 종합 3위에 오르면서 전반부를 마감했다. 

아프리카는 매치1에서는 아예 힘을 쓰지 못했다. 매치1서 단 한 점도 챙기지 못하고 최하위인 16위로 시작한 아프리카는 매치2에서 3위로 분발하면서 순위점수 5점과 킬 포인트 7점을 합산 12점을 추가하면서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후반부 전장인 에란겔은 앞선 미라마와는 달리 해외 팀들이 치고 나오면서 한국 팀들의 페이스가 꼬였다. T1은 매치3를 최하위로 마감하면서 중간 순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아프리카는 킬 포인트 6점을 챙겼지만 7위로 한 계단 중간 순위가 미끄러졌다. 

마지막 매치4에서도 T1과 아프리카는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각각 2킬과 1킬만을 올리면서 초반부 탈락, 결국 순위결정전 1일차를 25점과 19점을 기록하면서 7위와 11위로 정리했다. 

중국을 대표해 출전한 4AM은 매치4에서 무려 16킬로 26점을 올리면서 첫 날 종합순위 1위로 도약했고, 매치2에서 치킨을 잡은 TSG도 38점으로 4AM에 킬 포인트에서 밀린 2위를 차지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PGI.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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