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황후', 10일 연장공연..내달 7일까지

이재훈 2021. 2. 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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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명성황후'(프로듀서 윤홍선·연출 안재승) 25주년 기념 공연이 10일간 연장한다.

5일 공연제작사 에이콤에 따르면, '명성황후'는 애초 오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3월7일까지 공연기간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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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명성황후'. 2021.02.05. (사진 = 에이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프로듀서 윤홍선·연출 안재승) 25주년 기념 공연이 10일간 연장한다.

5일 공연제작사 에이콤에 따르면, '명성황후'는 애초 오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3월7일까지 공연기간을 늘렸다.

애초 '명성황후'는 지난달 6일 개막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19 확산 여파로 약 한달이 밀린 이달 2일 개막했다. 지난달 프리뷰 공연 이후 개막이 불투명했으나 공연계 좌석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관객을 만나게 됐다. 이후 호평이 잇따르면서 연장을 결정했다.

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수정작업을 거치며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해온 25주년 기념 공연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 드리기 위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공연 연장을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우리 공연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드릴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1995년 12월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아 초연한 '명성황후'는 이후 국내 제작 뮤지컬 처음으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런던, 캐나다 등에서 공연했다.

이번 시즌에는 김소현, 신영숙, 강필석, 손준호, 박민성, 윤형렬, 이창섭(그룹 비투비) 등이 출연한다. 추가 공연 회차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1시 티켓 오픈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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