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브 샌드박스 찌른 '칸' 김동하의 삼지창.. 담원 1세트 선승

담원 기아가 리브 샌드박스에 1세트를 승리했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LCK)’ 스프링 4주 3일차 1경기 1세트에서 담원 기아가 리브 샌드박스에 가볍게 선승을 가져왔다. '칸' 김동하는 탑 피즈로 '서밋' 박우태의 나르와 '루트' 문검수를 위협했다. 

‘칸’ 김동하는 ‘서밋’ 박우태의 나르를 상대하기 위해 탑 피즈를 선택했다. ‘칸’ 김동하는 ‘캐니언’ 김건부의 협공 아래 ‘서밋’ 박우태를 저지해 선취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 ‘서밋’ 박우태 역시 ‘크로코’ 김동범과 ‘페이트’ 유수혁의 도움으로 2킬을 올렸다. 담원 기아는 협곡의 전령 교전에서 역공을 펼쳐 리브 샌드박스를 잡아먹었다.

담원 기아는 대지 드래곤을, 리브 샌드박스는 바람 드래곤과 바다 드래곤을 획득한 상황. 담원 기아는 깊게 들어온 ‘에포트’ 이상호를 선 제압한 후 ‘페이트’ 유수혁에게 속박을 맞춰 교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지 드래곤은 당연히 담원 기아 손에 들어왔다.

경기 26분 ‘베릴’ 조건희의 이니시를 시작으로 짧은 미드 교전이 발발했고, 여기서 ‘에포트’ 이상호가 끊겼다. 담원 기아는 바론을 두드려 나머지 인원을 끌어들여 다시 승리했다. 리브 샌드박스의 전장을 폐허로 만든 담원은 경기 35분 전투를 승리하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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