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북미대화 조기 재개에 외교력 집중"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북미대화의 조기 재개를 통한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외교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5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새로 출범한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조율된 전략을 바탕으로 평화외교를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측과 정상 및 고위급 교류를 조기에 추진해 신뢰와 정책적 공감대를 구축하고, 동맹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력의 지평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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