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국내 최초, 세계 3번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식약처 허가

지선호 2021. 2. 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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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개발한 국산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오늘(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식약처 최종점검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어진 회의를 통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렉키로나주를 사용 허가했습니다.

투약 범위는 '고위험군 경증-중등증 성인 환자'로 결정됐으며, "백신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의미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치료제 허가가 의료현장의 '중환자 병상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처장은 말했습니다.

셀트리온社가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 CT-P59.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약한다.


이로써 렉키로나주는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는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치료제가 됐습니다. 전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브리핑 내용을 풀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지선호 기자 (sputn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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