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추가 확진 1명 그쳐..대규모 사업장 감염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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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감염이 급속히 번졌던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면서 확진자 발생이 1명에 그쳤다.
5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음성 1명(충북 1615명)이다.
이날 음성에서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음성 축산물공판장 협력업체 직원(충북 1615번)으로 공판장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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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60대 확진자 치료중 숨져..도내 누적 사망 56명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기업체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감염이 급속히 번졌던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면서 확진자 발생이 1명에 그쳤다.
5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음성 1명(충북 1615명)이다.
지난달 30일 1명이 발생한 이후 엿새 만에 일일 최소 확진자 발생으로 대규모 사업장 중심의 확산이 잦아들면서 모처럼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충북에서는 충주 닭 가공업체와 충주 자동차 부품업체, 청주 반도체 부품업체, 음성 축산물공판장을 감염 고리로 한 감염이 번져 연일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날 음성에서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음성 축산물공판장 협력업체 직원(충북 1615번)으로 공판장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국 최대 물량을 소화하는 음성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서울 5명, 음성 5명, 진천 4명, 청주 1명으로 모두 15명이 됐다.
확진자 사망도 1명 더 늘었다. 감염 경로 불명의 청주 확진자로 지난달 옥천군 확진자로 지난달 25일 확진된 60대(충북 1514번)가 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태 악화로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6명으로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15명이 됐다. 전날까지 1410명이 완치됐고 신규 확진자를 제외한 149명이 치료받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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