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치 전 북핵 특사 "단계적 비핵화-상응조치 검토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미 간 '제네바 합의'를 이끈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 특사는 5일 향후 북핵 협상에 있어 한·미가 단계적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진지하고 전문적인 접근을 해 나가야 한다"며 "북핵 협상에 있어 한미가 단계적 비핵화 조치와 이에 따른 상응조치를 포함해서 여러 방안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북미 간 '제네바 합의'를 이끈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 특사는 5일 향후 북핵 협상에 있어 한·미가 단계적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날 이인영 장관이 갈루치 전 특사와 화상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1994년 1차 북핵 위기를 봉합한 제네바 합의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로 협상을 이끌었다.
갈루치 전 특사는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진지하고 전문적인 접근을 해 나가야 한다"며 "북핵 협상에 있어 한미가 단계적 비핵화 조치와 이에 따른 상응조치를 포함해서 여러 방안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갈루치 전 특사의 조언과 자문에 사의를 표하며 "한미가 머리를 맞대고 과거의 경험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한반도 문제의 해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과 갈루치 전 특사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