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 더아이홀딩스와 진단 키트·장비 글로벌 사업화 MOU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1. 2. 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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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은 지난 2일 ㈜더아이홀딩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키트 및 장비 글로벌 사업화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은 더아이홀딩스에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으며, 더아이홀딩스는 국외 유통망을 구축해 시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장시키고 공동의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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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은 지난 2일 ㈜더아이홀딩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키트 및 장비 글로벌 사업화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은 더아이홀딩스에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으며, 더아이홀딩스는 국외 유통망을 구축해 시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장시키고 공동의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 측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수십 분 내에 판정할 수 있는 항원 신속 진단키트뿐 아니라 PCR(유전자증폭) 진단 키트를 개발해 해외에 공급할 길이 열렸다고 짚었다. 아울러 조립형 진단 모듈 시스템을 선보인 더아이홀딩스와 협력 해 소형 현장 진단용 PCR 장비 및 진단키트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샘플 채취부터 분석까지 현장에서 30분 ~ 1시간에 진단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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