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실련 3만번째 회원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

조용철 2021. 2.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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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3만 번째 회원이 되었다.

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뮤지컬의 여왕 최정원님을 3만 번째 회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작년 말 최정원님의 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유하도 음실련에 가입하면서 모녀지간이 함께 회원이 된 점 또한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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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정원 /사진=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파이낸셜뉴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3만 번째 회원이 되었다.

데뷔 28년차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시카고’, ‘맘마미아’, ‘아가씨와 건달들’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높은 인지도와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는 국보급 배우이다. 최정원은 최근 '나의 사람아' 싱글 앨범 발매 및 고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에 참여 하는 등 새롭게 음원을 공개하며 음실련에 가입하게 되었다.

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뮤지컬의 여왕 최정원님을 3만 번째 회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작년 말 최정원님의 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유하도 음실련에 가입하면서 모녀지간이 함께 회원이 된 점 또한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음악실연자들을 위해 음실련이 계속적인 권리보호 및 음악활동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딸 유하가 가수로 데뷔하면서 가장 먼저 한 게 실연자연합회 가입이다. 자기 음악의 권리를 지켜주는 대한민국의 대표단체라는 것을 알고 우선적으로 가입했고, 저 역시도 딸의 권유 덕분에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수, 연주자들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음실련에 존경을 표하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 분들과 뮤지션들을 위해 콘서트를 통해 위로하고 싶다”고 가입 소회를 밝혔다.

이번 음실련 가입 기념행사는 3만번째 회원 뿐 아니라, 2만9999번째 회원 이무진님(JTBC 싱어게인 63호, TOP6 진출자), 3만1번째 회원 김태형님(차세대 피아니스트, 경희대 음대 교수)에게도 기념패 전달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음실련은 1988년 설립된 국내에서 유일한 음악실연자 저작권 집중관리단체로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3만여 명 이상의 뮤지션들의 창작활동 지원 및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음반/음원을 냈거나 참여했을 경우 음실련에 가입이 가능하며, 저작인접권료 수령 및 다양한 복지제도, 침해대응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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