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해군과 함께" 함정 근무만 20년 김춘호 상사

이해용 2021. 2. 5.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 함정에서만 20년 근무한 부사관이 있다.

해군 1함대 남원함에서 근무하는 김춘호 상사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필수 교육기간을 제외한 20년 7개월간 함정에서만 근무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 상사는 5일 함정 근무 장병 모범상(像)으로 선정돼 해군 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정 근무 모범 해군상 선정돼 작전사령관 표창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해군 함정에서만 20년 근무한 부사관이 있다.

해군 1함대 남원함 김춘호 상사.[해군 1함대 제공]

해군 1함대 남원함에서 근무하는 김춘호 상사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필수 교육기간을 제외한 20년 7개월간 함정에서만 근무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98년 갑판병으로 입대해 2000년 부사관으로 신분을 전환한 그는 군산함, 익산함, 부산함 등에서 함정 근무를 이어왔다.

현재 남원함에서 사격을 담당하는 사통장인 김 상사는 사격 결과를 분석하고, 장비 성능 유지, 실전적 훈련 등을 통해 포술 능력을 향상해 왔다.

김 상사는 5일 함정 근무 장병 모범상(像)으로 선정돼 해군 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해군으로서 함정 근무를 하며 내가 우리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명예를 느낀다"라며 "20년 동안 아무 사고 없이 좋은 전우들과 마음을 나누고 본분에 충실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dmz@yna.co.kr

☞ "옛 연인 나체 협박"…아역배우 출신 국대 승마선수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제2의 임영웅 나오나…논란의 '미스트롯2' 30% 찍었다
☞ 흉부 엑스레이 찍은 방사선사 '사귀자' 문자 보내 '논란'
☞ 고민상담하며 또래인척 접근…약점 잡아 '집요한 성 착취'
☞ '나는 죄인입니다' 황교안 "윤석열 응원해달라"
☞ "몇 년을 준비했는데"…'아이디 해킹'에 물거품 된 교사의 꿈
☞ 주황색 공이 3억7천?…태국 어부, 희귀 진주 '줍줍' 횡재
☞ 변창흠, 택시·버스요금 질문에 "카드로 내서…"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