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스포티파이가 주목하는 새로운 아티스트 '눈도장'
[스포츠경향]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한국에 입성한 스포티파이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유라는 지난 2일 국내에 상륙한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장르 플레이리스트 중 한국 인디 음악 추천 목록인 ‘In The K-인디’의 메인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유라는 독특한 음색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로, 새로운 음악과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In The K-인디’ 플레이리스트를 대표하여 당당히 얼굴을 올렸다.
유라는 최근 음악인으로서 가져왔던 고민과 소회 등을 솔직하게 담아낸 새 EP앨범 ‘가우시안 (GAUSSIAN)’을 발매했다. 그리움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타이틀곡 ‘미미 (MIMI)’와 내 마음속에는 언제나 순회하는 사랑이 있다고 전하는 더블 타이틀 ‘분홍 (PINK!)’을 비롯해 ‘손가락으로 아 긋기만 해도 (ZEBRA)’, ‘숨을 참는 괴물 (AIRPLANE MODE)’, ‘유기인형 (BYE BYE)’, ‘하양 (RAL 9002) (Feat. 헤이즈)’ 등의 다양한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 싱글 ‘my (마이)’를 발매하며 데뷔한 유라는 퓨처 베이스(Future Bass), 레트로 소울(Retro Soul),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음악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편견을 뛰어 넘는 역량으로 눈도장을 찍은 유라는 올해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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