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608억 규모 화성 토지 매각..수익재창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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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001060)이 608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각한다.
JW중외제약은 보유자산 유동화를 통한 투자재원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자산 매각을 추진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화성시 토지는 비핵심 자산으로 이번 매각을 통해 대규모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사의 수익 창출 재원으로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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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 현금 차입금 상환 및 R&D투자 재원 활용
JW중외제약(001060)이 608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각한다. 확보한 현금은 R&D 투자 등 수익 재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5일 JW중외제약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6만7433㎡(2만398평) 규모 부지를 ‘코람코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26호(이하 코람코 신탁)’ 신탁사인 신한은행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46-38번지 일대 6만7,433㎡(20,398평) 규모로 매각 대금은 약 608억 원이다. 코람코 신탁은 매입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보유자산 유동화를 통한 투자재원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자산 매각을 추진했다. 이번에 확보한 608억원 중 100억원은 코람코 신탁에서 추진하는 물류센터 사업 펀드에 출자한다. 이외 508억원은 차입금 상환과 R&D 투자재원 등으로 활용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화성시 토지는 비핵심 자산으로 이번 매각을 통해 대규모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사의 수익 창출 재원으로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의 화성시 안녕동 부지는 1977년부터 2011년 JW당진생산단지 준공시점까지 30여 년간 회사의 생산기지로서 사용됐다. 2014년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제우스에 전체 토지 중 절반가량인 7만9,347㎡를 225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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