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 소폭 상승.."경제상황 불확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경기가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월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2로 전달 대비 2p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44로 3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대구는 전달과 같은 41, 경북은 6p 하락한 45였으며, 매출·채산성 BSI는 전월 대비 각각 7p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경기가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월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2로 전달 대비 2p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44로 3p 하락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낮을수록 기업의 체감경기가 그만큼 더 나쁘다는 뜻이다.
제조업 업황 BSI의 경우 대구는 전달보다 6p, 경북은 1p 각각 올랐고 업황 전망 BSI는 대구가 8p 상승했으나, 경북은 1p 하락했다.
전월 대비 대구·경북의 매출 BSI는 8p, 생산 BSI 2p 하락한 87과 82를 기록했고, 채산성 BSI는 82로 전달과 같다.
제조업 분야의 기업인들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24.2%), 내수 부진(23.8%), 수출 부진(9.7%)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대구는 전달과 같은 41, 경북은 6p 하락한 45였으며, 매출·채산성 BSI는 전월 대비 각각 7p 올랐다.
비제조업 기업인의 애로사항은 내수 부진(23.7%)이 가장 많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19.5%), 인력난과 인건비상승(10.4%)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제조업 업황 BSI는 85, 비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대구·경북은 전국 평균 대비 3p, 26p 낮은 수준이다.
wowc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