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1%대 상승..3120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한 지수는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이 낙폭을 확대하자 지수가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시장 전반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재차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1.03포인트(0.11%) 상승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087.55)보다 33.08포인트(1.07%) 오른 3120.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35% 상승 출발해 310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 전환해 상승폭을 키웠다.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한 지수는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이 낙폭을 확대하자 지수가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시장 전반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재차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경제 지표,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9%,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1.23% 상승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52억원, 18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과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 우위였으나 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장 초반 매수 우위였던 개인은 매도로 전환, 이날 399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86%), 섬유의복(2.47%), 의료정밀(2.46%), 금융업(1.73%), 은행(1.62%)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종이목재(-0.66%), 건설업(-0.54%), 운수창고(-0.3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21% 오른 8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2%), LG화학(2.8%), NAVER(1.26%), 현대차(0.4%), 삼성SDI(3.75%), 기아차(3.47%), 카카오(0.1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64.58)보다 2.84포인트(0.29%) 오른 967.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03포인트(0.11%) 상승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1284억원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28억원, 38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은 엇갈렸다. 셀트리온제약(0.84%), 펄어비스(14.86%), 씨젠(2.35%), 알테오젠(2.88%), 에코프로비엠(0.16%), 카카오게임즈(2.75%) 등이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8%), 에이치엘비(-1.19%), SK머티리얼즈(-0.31%), CJENM(-5.83%) 등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