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전남 신안군 주민들, 평생 '해상풍력 연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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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전남형 일자리'의 핵심은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라며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는 처음으로 주민들이 지분을 갖고,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원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겐 평생 지급받는 '해상풍력 연금'이 될 것이다. 풍력설비 제조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도 주민들이 구성한 협동조합을 통해 공급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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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전남형 일자리’의 핵심은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라며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는 처음으로 주민들이 지분을 갖고,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원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겐 평생 지급받는 ‘해상풍력 연금’이 될 것이다. 풍력설비 제조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도 주민들이 구성한 협동조합을 통해 공급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적정 납품단가를 보장하고 이익을 공유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유연근로시간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일자리의 질도 높일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은 지역이 중심이 돼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계획이 수립되고, 지역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공유할 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은 푸른 바다, 하늘, 바람과 같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에서 ‘한국판 뉴딜’을 구현하고 있다"며 "그래서 도민들이 스스로 정한 이름이 ‘블루 이코노미’다. 지금부터 ‘전남형 일자리’로 이뤄지는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판 뉴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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