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전국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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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올해 첫 직무 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전국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직무 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노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4위에 올랐다.
노 교육감의 직무 수행 지지율('잘한다' 긍정 평가)은 4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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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올해 첫 직무 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전국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직무 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노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4위에 올랐다.
전달보다는 두 계단 오른 순위다.
노 교육감의 직무 수행 지지율('잘한다' 긍정 평가)은 43.5%를 기록했다.
지방선거에서 얻은 35.5%의 득표율보다 8% 더 높은 지지율을 얻어 지지율 확대 지수는 122.5%를 기록했다.
노 교육감은 1년 전인 2020년 1월 조사에서는 37.1%의 지지율로 12위에 올랐다.
이후 8월과 9월 연속 4위를 기록하고, 12월에는 6위로 상위권을 유지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상위권의 교육 복지와 투명하고 청렴함 교육행정 실현이 순위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울산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가족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53.5%)이 21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제주 이석문 교육감(44.2%), 3위는 대구 강은희 교육감(43.9%)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23∼29일과 올해 1월 20∼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2%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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