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트래블 리테일의 지속가능성 목표 발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트레블 리테일 부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표와 비전 발표해
-업계의 수요와 잠재적 영향을 고려해, 배출량, 폐기물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비즈니스의 핵심 우선순위로 결정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시민의식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기업차원의 약속의 일환으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트래블 리테일(Travel Retail) 부문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표했다. 트래블 리테일은 전 세계의 공항, 도심, 항공사, 크루즈 등에서의 면세 판매를 담당하는 부문으로, 회사 내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에서 트래블 리테일 및 리테일 개발의 글로벌 프레지던트를 맡고 있는 올리비에 보트리(Olivier Bottrie)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와 소속 브랜드들은 지속가능성에 가치를 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금껏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왔으며, 트래블 리테일 부문에서 이러한 비전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 맡은 바 역할을 소신 있게 해 나가고,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약속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나아가 여행객들에게 우리가 이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는데 필요한 일을 계속하여, 직원 및 소비자와 우리의 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지속가능성은 여행객들의 제품 구매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세계면세협회(TFWA)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 참가자 중 70% 이상이 ‘여행 중 제품을 구매한다면 제품에 지속가능성 인증 마크가 있는지 여부를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발맞춰, 트래블 리테일은 업계의 수요와 잠재적 영향을 고려하여, 배출량, 폐기물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비즈니스의 핵심 우선순위로 결정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에서 글로벌 기업 시민의식 및 지속가능성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고 있는 낸시 마혼(Nancy Mahon)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기업 가치 창출을 위한 모든 의사 결정에 있어서 의식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것이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공을 좌우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시민의식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트래블 리테일 부문의 힘찬 발걸음이 회사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앞당길 뿐 아니라, 면세 업계에 가시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소비자들이 더욱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굳게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일례로, 면세 전용 세트 상품에서 필름 포장지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54,000킬로그램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500mL 사이즈의 플라스틱 물병 540만 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트래블 리테일 부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계획이 시작된 이후, 포장과 스토어 디자인 측면에서 가시적 발전이 있었다. 먼저 회계연도 2020년에, 면세 전용 상품의 83%가 FSC 인증을 받은 종이 상자를 사용함으로써 포장의 지속가능성이 제고되었다.

또한, 스토어 디자인 측면에 있어서는, 서울 현대 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에 새롭게 문을 연 에스티 로더, 라 메르, 맥(M·A·C) 매장 디스플레이를 위해, 80%의 이상의 재활용품을 사용함으로써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왔다.

올리비에 보트리(Olivier Bottrie)는 “이번 발표는 트래블 리테일이 앞으로 계속될 긴 여정에 내디딘 첫 걸음에 불과하다며, 향후 회사 전체가 이러한 솔루션의 일부가 되길 기대하고, 실천을 통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와 트래블 리테일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이에게 최고의 것을 선사하겠다는 회사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덧붙였다.

rea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