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6세부터 국가보안법 교육 강화

정혜경 기자 2021. 2. 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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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6세 유아부터 국가전복과 테러, 분리독립, 외국 세력과의 결탁이 무엇이며 왜 죄가 되는지 가르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인 만 6세부터 홍콩보안법이 규정한 네 가지 죄명과 내용이 무엇이고 또 왜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지난해 6월 30일 시행된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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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6세 유아부터 국가전복과 테러, 분리독립, 외국 세력과의 결탁이 무엇이며 왜 죄가 되는지 가르칠 예정입니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7개월이 지난 가운데 홍콩 교육부가 이런 내용이 담긴 홍콩보안법 관련 세부 교육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인 만 6세부터 홍콩보안법이 규정한 네 가지 죄명과 내용이 무엇이고 또 왜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중고등학생은 현재 권리와 자유가 무제한이 아니라는 내용을 교과에서 배우게 됩니다.

학생들은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본토 수학여행이 권고되고 학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게시물을 내걸지 못하게 됩니다.

학교는 이에 저촉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지난해 6월 30일 시행된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지난달까지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9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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