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서울=나경원, 부산=박형준..그러면 우리는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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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또 '예언자'를 자처했다.
정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감으로는...'이란 제목으로 "서울은 나경원, 부산은 박형준이 되지 않을까"라며 "그럼 우리로서는 '땡큐'고"라고 썼다.
아울러 정 의원은 "결과적으로 보면 김종인의 한일 해저터널 이슈로 이번 재보궐 선거도 총선 때처럼 한일전이 될 것"이라며 "나경원은 이래서 또 어렵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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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또 '예언자'를 자처했다.
정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감으로는...'이란 제목으로 "서울은 나경원, 부산은 박형준이 되지 않을까"라며 "그럼 우리로서는 '땡큐'고"라고 썼다.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7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 진출자로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예비후보를, 부산시장 본경선 진출자로는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예비후보를 선정했다.
정 의원은 또 새로운 게시글에 "안철수, 한때 지지율 1위로 호가호위했는데 박영선 등장 후 2위로 밀리더니 이제 3위권"이라며 "제가 예언했었죠. 김종인의 안철수 무시 전략은 시간 끌어서 안철수 지지율 빠지게 하고 국민의힘 후보 인큐베이팅해서 안철수랑 붙어도 이길 수 있게 하는 거라고. 이 추세대로라면 안철수 거품은 빠질 거고 국민의힘 단일후보가 안철수를 꺾을 가능성은 점점 높아집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 의원은 "김종인 함정에 빠진 안철수의 위기"라며 "안철수, 지난 총선 때도 열심히 전 국토를 뛰었는데 이번에는 뛸 수도 안 뛸 수도 없는 지경으로 자꾸 빠져든다. 안철수는 이래서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국토 종주를 했지만 국민의당 의석수가 3석에 그친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정 의원은 "결과적으로 보면 김종인의 한일 해저터널 이슈로 이번 재보궐 선거도 총선 때처럼 한일전이 될 것"이라며 "나경원은 이래서 또 어렵게 되었다"고 했다.
정 의원이 '예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1월에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대해 "결국 추미애가 이긴다"고 예언했다.
과거 정 의원이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예언은 적중해 화제가 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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