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붉은 정원' 오늘 개막

윤종성 2021. 2. 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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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붉은 정원'이 5일(오늘) 개막한다.

2018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붉은 정원'은 러시아 3대 문호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조현우, 곽다인, 정지우가 이반 역을 맡았다.

오늘 개막해 오는 3월 28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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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투르게네프 '첫사랑' 각색
정상윤· 박은석· 김순택 등 출연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붉은 정원’이 5일(오늘) 개막한다.

뮤지컬 ‘붉은 정원’ 무대(사진= 벨라뮤즈)
2018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붉은 정원’은 러시아 3대 문호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의 서정미 넘치는 섬세한 문체, 감수성을 살린 시적인 대사, 클래식하면서 아름다운 음악들로 원작의 감동을 구현해 호평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신인배우를 발굴하고 비밀스럽고 고혹적인 무대와 의상 등 여러 면에서 심혈을 기울였다고 제작사인 벨라뮤즈는 설명했다.

‘랭보’, ‘쓰릴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정상윤, ‘드라큘라’, ‘베르테르’, ‘다윈영의 악의기원’의 박은석, ‘호프’, ‘귀환’, ‘최후진술’의 김순택이 빅토르 역으로 출연한다.

‘닥터지바고’, ‘아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왕복서간’의 이정화, ‘로빈’, ‘니진스키’, ‘라루미에르’의 최미소, 신예 전해주가 지나 역에 캐스팅됐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조현우, 곽다인, 정지우가 이반 역을 맡았다.

작가 정은비, 작곡가 김드리, 연출 성재준과 안무가 홍유선, 음악감독 김길려가 참여한다.

오늘 개막해 오는 3월 28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4만4000~6만6000원.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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