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동시설 19명 추가..전국 교회·보육시설서 확진 지속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서울 광진구 소재 ‘포차끝판왕’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어난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 내 헌팅포차 모습. 2021.2.5/뉴스1

서울 중랑구 아동관련시설에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19명이 추가됐다. IM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에서도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교회, 사우나, 음식점 등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확진이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70명, 누적 확진자 수는 8만131명(해외유입 644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생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51명이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122명, 경기 110명, 인천 25명으로, 총 257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94명이다. 대전과 울산, 세종, 전북, 전남에선 신규 확진자가 없다.

서울 중랑구 아동관련시설 관련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뒤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종사자 8명(지표 포함), 이용자 2명, 가족 10명이다.

서울 강북구 사우나 관련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뒤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이용자 7명, 종사자 1명(지표포함), 가족 3명, 지인 4명이다.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환자 28명, 종사자 8명, 간병인 14명, 가족 및 보호자 23명(지표포함)이다.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6명이다. 방문자 43명(지표포함), 종사자 5명, 가족 4명, 지인 4명이다.

서울 중구 복지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78명이다. 종사자 2명(지표포함), 이용자 등 74명, 지인 2명이다.

경기 군포시 교회 관련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뒤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교인이 10명(지표포함), 기타 3명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교회 관련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뒤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교인 8명(지표포함), 가족 7명이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2 관련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종사자 11명(지표포함), 입소자 33명, 가족 6명, 기타 7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보육시설 관련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직원 6명(지표포함), 원아 7명, 가족 및 지인 11명, 기타 2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일상생활 중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충남 당진시 유통업체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4명이다. 종사자 34명(지표포함), 가족 10명이다.

충남 서천군 교회 관련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증가했다.

광주 북구 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 지난 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13명이다.

광주 서구 교회 관련 지난 3일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28명이다.

대구 북구 사무실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가족 8명(지표포함), 동료 9명, 지인 6명, 기타 5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11명, 경북 17명이다.

부산 중구 재활병원 관련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뒤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종사자 5명(지표포함), 환자 5명, 간병인 1명, 가족 3명, 기타 4명이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종사자 32명(지표포함), 가족 12명, 지인 1명, 기타 4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일가족3 관련 지난 2일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일가족 8명(지표포함), 요양서비스대상자 4명, 가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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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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