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 6일 토요일, 곳곳에 강한 바람, 출조에 주의

FTV 2021. 2.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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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토요일 온화한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했다 추워졌다를 반복하며 기온 변동폭이 크겠는데요. 즐거운 출조길이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요. 토요일 새벽까지는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낚시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죠.

전반적인 낚시지수 보여드립니다. 좋음부터 나쁨까지 골고루 자리하고 있는데요. 몇몇 포인트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포인트별 낚시지수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먼저 서해안은 가거도는 피해주셔야겠습니다. 파고 1.5m 안팎, 바람 초속 10m 내외로 예상돼 위험하겠는데요. 이 밖의 포인트들에서는 비교적 상황이 좋겠습니다. 특히 보통이 뜬 세 포인트의 대상어종인 우럭과 열기는 소조기때 물때가 좋은 어종인데요. 채비 잘 꾸리셔서 손맛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남해안은 바람이 대체로 초속 9m 안팎으로 불겠습니다. 갯바위 낚시의 경우 바람을 가로막아줄 수 있다면 출조는 가능하겠는데요. 채비와 밑밥 무겁게 쓰셔서 바닥층을 노려보시고요. 거문도는 보통이 떴지만 바람이 강할 때는 초속 10m까지 불겠으니 되도록 출조는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해안은 포항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물결과 바람이 거세지 않겠고요. 물때와 수온도 열기가 활동하기에 적합하겠습니다. 후포는 파고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람은 다소 강하겠으니 피하시는 게 좋겠고요. 아야진항도 초속 14m 안팎의 센바람이 불겠습니다.

마지막 제주해안입니다. 성산포 바다 상황 나쁘지 않아 낚시 즐기실 수 있겠고요. 돌돔과 물때도 좋은 시기입니다. 김녕과 추자도는 대상어 바꿔보시고요. 안타깝게도 서귀포에서는 바람이 초속 11m 내외로 예상돼 낚싯대 던지기 힘들겠습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지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홍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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