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더 페어' 출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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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학연이 백미경 작가의 신작 '마인'에 이어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더 페어'(극본 추현정, 연출 민정아)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2021년 상반기를 꽉 채우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51K는 5일 "차학연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더 페어'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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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캐스팅 소식에 이어
올 상반기 꽉 채우는 열일 행보
[동아닷컴] 배우 차학연이 백미경 작가의 신작 '마인'에 이어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더 페어'(극본 추현정, 연출 민정아)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2021년 상반기를 꽉 채우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는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을 선보이며, 올해는 '우리에게 곧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을 재기 발랄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차학연은 이번 '더 페어'에서 '고도영' 역을 맡는다. '더 페어'는 새로운 형벌 제도인 가상범죄프로그램(VCP)을 통해 일곱 번의 살인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범인을 단죄하려는 주인공의 정의실현극. 차학연은 극중 '랜선추리'라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7명의 피해자를 살해하고 모든 과정을 생중계한 운영자 '도영'을 연기한다. 피해자를 대할 때만 큼은 악랄한 폭력성과 냉정한 면모를 드러내는 문제적 인물로 강한 자 앞에서는 약하고, 약한 자 앞에서 강한 도영 역할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 및 파격 변신을 감행할 예정이다. 소름 돋는 살인범의 모습부터 차츰 변해가는 도영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차학연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3월 3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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