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2년간 730마리 구조

장덕종 2021. 2. 5.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1월 개소한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2년간 730마리(92종)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첫해인 2019년 249마리(63종), 지난해 481마리(66종)를 구조했다.

구조한 야생동물은 조류 645마리(88%), 포유류 80마리(11%), 파충류 5마리(1%) 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108마리
황조롱이 구조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1월 개소한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2년간 730마리(92종)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첫해인 2019년 249마리(63종), 지난해 481마리(66종)를 구조했다.

구조한 야생동물은 조류 645마리(88%), 포유류 80마리(11%), 파충류 5마리(1%) 순이다.

수달·수리부엉이·독수리·참매·새매·하늘다람쥐·삵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108마리(16종)도 포함됐다.

서식지 파괴로 어미를 잃은 사례가 296마리(41%)로 가장 많다.

야생조류 번식 기간 중(4∼8월) 공동주택 내 철새에 의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수목을 정비하면서 보금자리가 손상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건물에 부딪힌 사례가 188마리(28%), 차량 충돌·끈끈이·질병 감염이 89마리(10%) 등이다.

치료와 재활을 거쳐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간 경우는 248마리다.

cbebop@yna.co.kr

☞ "옛 연인 나체 협박"…아역배우 출신 국대 승마선수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고민상담하며 또래인척 접근…약점 잡아 '집요한 성 착취'
☞ 제2의 임영웅 나오나…논란의 '미스트롯2' 30% 찍었다
☞ 흉부 엑스레이 찍은 방사선사 '사귀자' 문자 보내 '논란'
☞ '나는 죄인입니다' 황교안 "윤석열 응원해달라"
☞ 주황색 공이 3억7천?…태국 어부, 희귀 진주 '줍줍' 횡재
☞ '병역기피' 석현준, 4년전부터 해외 체류연장 시도
☞ ATM서 현금 훔친 전 부천시의회 의장 항소심서 석방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