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우 가오 리우, 코성형 부작용 "코끝 괴사 회복 불가능, 극단적 생각까지" 고백

박은해 2021. 2.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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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가오 리우(고류, 27)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가오 리우는 지난해 10월 29일 광저우에 위치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가량 코 수술을 받은 후 코 끝부분이 괴사하는 부작용이 생겼다.

또 가오 리우는 코 수술 부작용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두 편에서 하차하고, 배상금 약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4700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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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중국 배우 가오 리우(고류, 27)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2월 2일 가오 리우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더 예뻐지기 위해 코 수술을 했는데 악몽이 시작될 줄 몰랐다"며 "코수술 이후 직업을 잃었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다"고 전했다.

가오 리우는 지난해 10월 29일 광저우에 위치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가량 코 수술을 받은 후 코 끝부분이 괴사하는 부작용이 생겼다. 재수술을 받았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가오 리우는 "치료 적정 시기를 지나버리는 바람에 내 코는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또 가오 리우는 코 수술 부작용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두 편에서 하차하고, 배상금 약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4700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수술 후 계속해 극단적 선택 충동을 느낀다는 가오 리우 사연에 중국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가오 리우 웨이보)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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