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연쇄 감염 속출..사우나서도 집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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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연쇄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6명(광주 1872∼1877번)이 추가됐다.
이 중 1명이 광주 남구 수정사우나를 이용했으며 이 사우나에서 6명(이용자 5명·가족 1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나왔다.
이날 오전 7시께 감염병 전담 병원인 헤아림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80대·광주 1857번)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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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연쇄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6명(광주 1872∼1877번)이 추가됐다.
5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전남 738번(3명)과 광주 1847번(2명)의 접촉자이며 1명은 안디옥 교회 관련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확진된 전남 738번 관련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었다.
이 중 1명이 광주 남구 수정사우나를 이용했으며 이 사우나에서 6명(이용자 5명·가족 1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나왔다.
방역 당국은 사우나 종사자와 이용자를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재난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방문자들은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광주 지역 19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이날 오전 7시께 감염병 전담 병원인 헤아림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80대·광주 1857번)가 사망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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