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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그동안 관성적으로 나쁜 저널리즘을 이용해 왔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하지 않고 있던 나쁜 저널리즘을 상기해야 한다.
이책은 나쁜 저널리즘 관행을 버리지 못하는 언론의 나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언론인 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진실, '나쁜 저널리즘'은 국내 언론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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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저널리즘/박기묵/커뮤니케이션북스/2만2000원
언론은 그동안 관성적으로 나쁜 저널리즘을 이용해 왔다. 이런 저런 핑계로 스스로가 나쁜 저널리즘에 만성적으로 길들여졌다.해결방법은 나쁜 저널리즘을 끊는 것이다.
병을 치료하듯 저널리즘에 녹아있는 나쁜 모습을 뽑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하지 않고 있던 나쁜 저널리즘을 상기해야 한다. 언론이 말하지 않는 나쁜 저널리즘, 지금 대한민국 언론은 변곡점에 있다.
바닥을 치고 다시 튀어 오를지, 아니면 그대로 되돌아올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지 기로에 서있다. 이대로 라면 바닥행이 확실하다. 지금이라도 나쁜 저널리즘을 고친다면 다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이 된다.
그 시작은 나쁜 저널리즘의 민낯을 마주하는 일이다.이책은 나쁜 저널리즘 관행을 버리지 못하는 언론의 나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언론인 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진실, ‘나쁜 저널리즘’은 국내 언론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
현직 기자로서 뼈아픈 참회록을 펴내며 나쁜 저널리즘을 저널리즘하는 소회가 남다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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