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근원은 중국' 왜곡한 구글, 반크 항의에 삭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치의 근원(Place of Origin)을 '중국'으로 소개한 구글 영어사이트가 5일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의 항의를 받고 몇 시간 만에 관련 부분을 삭제하거나 '한국'으로 시정했다.
반크는 회원들과 함께 구글에 적극적으로 항의를 시작했고, 500통 이상의 메일을 보내자 구글은 현재 검색 지식그래프 설명에서 'Place of Origin: China'를 삭제했고, 김치의 근원을 묻는 질문에는 'Korea'라고 시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치의 근원을 묻는 질문에 'KOREA'라고 고쳤다 [반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2/05/yonhap/20210205143232957ntel.jpg)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김치의 근원(Place of Origin)을 '중국'으로 소개한 구글 영어사이트가 5일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의 항의를 받고 몇 시간 만에 관련 부분을 삭제하거나 '한국'으로 시정했다.
반크는 이날 오전 이 사이트를 방문해 'kimchi'를 검색하면 오른쪽 화면 설명 부분에서 'Place of Origin : China'라고 나온다고 알렸다.
또 검색창에서 'where is kimchi from?'(김치의 근원)을 물으면 자동 완성 대답에 'china'라고 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글 한국어 사이트는 근원지를 한국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는 구글의 이중적인 행태라고 반크는 지적했었다.
반크는 회원들과 함께 구글에 적극적으로 항의를 시작했고, 500통 이상의 메일을 보내자 구글은 현재 검색 지식그래프 설명에서 'Place of Origin: China'를 삭제했고, 김치의 근원을 묻는 질문에는 'Korea'라고 시정했다.
그러나 반크는 "삭제는 꼼수에 불과하다"며 "'Place of Origin : Korea'로 바꿔달라"고 주장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구글의 이 같은 행태는 김치 왜곡이 한국의 김치를 중국 문화의 하나로 삼으려는 중국의 맹목적 국수주의와 중화 민족주의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지식그래프 설명에서 '김치의 근원: 중국'은 삭제됐다 [반크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2/05/yonhap/20210205143233309bych.jpg)
ghwang@yna.co.kr
- ☞ "옛 연인 나체 협박"…아역배우 출신 국대 승마선수
-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 나경원 "서울서 결혼·출산하면 1억1천700만원 보조"
- ☞ 제2의 임영웅 나오나…논란의 '미스트롯2' 30% 찍었다
- ☞ 고민상담하며 또래인척 접근…약점 잡아 '집요한 성 착취'
- ☞ 흉부 엑스레이 찍은 방사선사 '사귀자' 문자 보내 '논란'
- ☞ '나는 죄인입니다' 황교안 "윤석열 응원해달라"
- ☞ 주황색 공이 3억7천?…태국 어부, 희귀 진주 '줍줍' 횡재
- ☞ 변창흠, 택시·버스요금 질문에 "카드로 내서…"
-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향년 85세(종합2보) | 연합뉴스
- 브라질 영부인 "피아노 치시나" 金여사 "남편 정치 여정에 기회 없어" | 연합뉴스
- 산불조심 기간에 '음주운전' 청장 공석사태…산림청 내부 '당혹' | 연합뉴스
- 고객 금 3천돈 챙겨 달아난 금은방 주인, 경찰에 자진출석 | 연합뉴스
- 美1심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사망사고 배상액 3천500억원 확정 | 연합뉴스
- 엡스타인 의혹에 왕자칭호 뺏긴 앤드루, 왕위계승권도 박탈위기 | 연합뉴스
- [샷!] "우리가 손흥민 팬이었지 토트넘 팬이었냐" | 연합뉴스
- 똑같은 사기인데…경찰 7년 전엔 유죄, 지금은 무혐의? | 연합뉴스
- "접근금지 처분도 무시"…흉기 들고 스토킹한 20대 체포 | 연합뉴스
- 개 훈련시켜 쓰레기 투기…이탈리아서 '기발한 범행' 덜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