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 5G 출고가 6개월 만에 130만원대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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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 5G' 모델의 출고가가 18%가량(30만원) 인하됐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5G 출고가가 134만9700원으로 떨어졌다.
갤럭시Z플립 5G가 지난해 9월15일 165만원으로 공시된 지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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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갤럭시Z플립 5G' 모델의 출고가가 18%가량(30만원) 인하됐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5G 출고가가 134만9700원으로 떨어졌다. 갤럭시Z플립 5G가 지난해 9월15일 165만원으로 공시된 지 6개월 만이다.
현재 최대 단말기 공시지원금은 50만원으로, 추가 지원금(단말기 공시지원금의 15%) 7만5000원을 포함하면 77만4700원까지 실 구매가가 떨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폴더블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전략을 펼 전망이다.
지난달 컨퍼런스 콜에서 김성구 삼성전자 IM부문 상무는 "갤럭시Z폴드는 대화면을 통한 제품 사용성 강화로 슈퍼 프리미엄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갤럭시Z플립은 디자인 차별화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밀레니얼 세대와 여성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폼팩터 디자인을 검토 중"이라며 "완성도와 더불어 사용성과 편의성이 확보됐다고 판단되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디스플레이를 위로 끌어올려 확대할 수 있는 '익스펜더블(Expandable)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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