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 발레리나상에 손유희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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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프리마 발레리나상에 손유희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발레협회가 1996년에 제정한 상이며 매년 대한민국 무용계 발전에 공적이 있는 예술인과 문화계 관계자들에게 수여한다.
협회는 대상과 신인무용상에 박재근 상명대 교수와 서예원 유니버설발레단 드미 솔리스트를 각각 선정했다.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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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프리마 발레리나상에 손유희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박재홍 협회장은 선정 경위에 대해 "손유희는 화려한 기교와 예술적 감성을 바탕으로 주요 레퍼토리에서 활약했다"고 밝혔다.
손유희는 지난해 드라마발레 '오네긴'에서 주인공 '타티아나' 역을 맡았다. 그는 작지만 탄력 있는 체구에서 나오는 강렬한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번 수상에 대해 "코로나19로 많은 공연이 취소돼 아쉬움이 컸다"며 "앞으로 관객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무용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발레협회가 1996년에 제정한 상이며 매년 대한민국 무용계 발전에 공적이 있는 예술인과 문화계 관계자들에게 수여한다.
협회는 대상과 신인무용상에 박재근 상명대 교수와 서예원 유니버설발레단 드미 솔리스트를 각각 선정했다.
또한 올해의 예술가상에 허경자 서울예대 초빙교수, 올해의 작품상은 최소빈 단국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심도희 고양예고 교사(올해의 발레교육자상)와 장운규 성남시티발레단 대표의 모친 손영주 여사(장한 어버이상) 등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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