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서 6명 추가 확진..감염원 불명 '전남 738번'발 3명 포함

황희규 기자 2021. 2. 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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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n차 감염이 확산하는 등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광주 1872~1877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에서 거주하는 전남 738번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1876~1877번 역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1847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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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안디옥교회 주차장에 신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됐으나,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n차 감염이 확산하는 등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광주 1872~1877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1872~1873·1875번 등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전남 738번 관련으로 파악됐다.

전남 738번은 국립나주병원 간호사로, 지난달 27일 의심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에서 거주하는 전남 738번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738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1876~1877번 역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1847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74번은 서구 거주자로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n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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