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페이커 LCK 600경기 달성에 경의

박찬형 2021. 2. 5.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스포츠 슈퍼스타 페이커(이상혁·25)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초로 600경기를 달성한 것에 외신도 경의를 표했다.

미국 매체 'e스포츠 네트워크'는 4일(한국시간) "페이커가 사상 첫 600번째 출전으로 LCK에서 또 하나의 기준이 됐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프로게이머로 활동할지는 모른다. 700경기가 가능할지도 알 수 없다. 그저 우리는 페이커의 다음 경기를 보기 위해 생중계에 접속할 것"이라며 살아있는 전설의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를 즐기자고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e스포츠 슈퍼스타 페이커(이상혁·25)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초로 600경기를 달성한 것에 외신도 경의를 표했다.

미국 매체 ‘e스포츠 네트워크’는 4일(한국시간) “페이커가 사상 첫 600번째 출전으로 LCK에서 또 하나의 기준이 됐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프로게이머로 활동할지는 모른다. 700경기가 가능할지도 알 수 없다. 그저 우리는 페이커의 다음 경기를 보기 위해 생중계에 접속할 것”이라며 살아있는 전설의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를 즐기자고 제안했다.

‘e스포츠 네트워크’는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역사에 마치 ‘신과 같은(godlike)’ 업적을 남겨 수백만으로부터 숭배와 존경을 받는다”며 게임이 생소한 독자에게 소개했다.

e스포츠 슈퍼스타 페이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사상 첫 600경기를 달성하자 미국 언론도 존경심을 나타냈다. 사진=LCK 공식 SNS
미국에서 ‘신’과 비유하는 스포츠선수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8)뿐이다. 지난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 출연한 미국 출신 캐스터 브랜든이 지인으로부터 ‘페이커가 누군데? 한 문장으로 설명해줘’라는 부탁을 받자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 간판스타이자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실력을 지닌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말한 이유다.

‘e스포츠 네트워크’는 “선수로서뿐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e스포츠 다른 누구보다 잘어울린다. LCK 500경기는 역대 2번째였지만 600경기는 처음일 정도로 꾸준함이라는 측면에서도 대단하다”며 페이커를 극찬했다.

chanyu2@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