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부작용으로 코 괴사..직업 잃고 극단적 생각만" '中 배우' 고류, 충격 근황

신정인 2021. 2. 5.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배우 고류(가오 리우·27)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코가 괴사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일 고류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에 "지난해 10월29일 지인의 소개로 광저우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 동안 코 성형을 받았다"며 "코에 조직거부반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류는 "예뻐지고 싶어서 했던 코 수술 이후 직업을 잃었고 극단적인 생각만 든다"며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내 연예인 생명은 이제 끝났다"고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배우 고류(가오 리우·27)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코가 괴사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일 고류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에 “지난해 10월29일 지인의 소개로 광저우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 동안 코 성형을 받았다”며 “코에 조직거부반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두 번의 코 수술을 추가로 받았으나 나아지지 않았고, 촬영 예정이었던 두 개의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고류는 해당 작품에 배상금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4700만원)을 물어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고류는 “예뻐지고 싶어서 했던 코 수술 이후 직업을 잃었고 극단적인 생각만 든다”며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내 연예인 생명은 이제 끝났다”고 호소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며 응원의 글을 이어 달았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고류 웨이보 캡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