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섭 밥 가격 다 오른다..햇반은 1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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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가 쌀 가격 상승에 따라 즉석 밥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5일 CJ제일제당은 이달 말부터 햇반 가격을 100원(6~7%)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쌀 가격 인상에 따라 어쩔 수 없이 2년만에 가격 인상을 하게됐다"며 "대표 상품인 흰쌀 햇반 기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이 올라 인상 폭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원과 오뚜기도 즉석밥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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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가 쌀 가격 상승에 따라 즉석 밥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5일 CJ제일제당은 이달 말부터 햇반 가격을 100원(6~7%)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햇반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 만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쌀 가격 인상에 따라 어쩔 수 없이 2년만에 가격 인상을 하게됐다"며 “대표 상품인 흰쌀 햇반 기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이 올라 인상 폭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 쌀 가격은 전년 대비 30% 가량 상승한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쌀 20kg 기준 도매 가격은 약 6만원으로 원 선으로 전년 동기 4 만 6,000 원과 비교했을 때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장마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이 줄어든 탓이다.
앞서 동원과 오뚜기도 즉석밥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동원 F&B의 센쿡은 지난달 1,350원에서 1500원으로 11% 인상됐다. 오뚜기도 오뚜기밥을 7% 가량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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