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홍천 스키장에 불이 환하게 켜진 이유
새벽 4시까지 영업시간 연장 운영
3월 폐장전 막바지 할인 등 이벤트 다채
휘닉스 평창과 컬래버 리프트권도 출시
5일 새벽.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는 한낮을 방불케 할 만큼 환한 조명이 켜졌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어둠이 짙었던 스키 슬로프 이곳저곳에 불이 들어온 것. 며칠 새 무슨 일이 있었을까.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영업시간을 기존 저녁 9시에서 새벽 4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현재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까지, 금‧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문을 여는 눈 놀이 테마파크인 스노위랜드 개폐장 시간은 그대로다.
새벽·밤샘 스키 운영 재개와 함께 지나가는 겨울이 아쉬운 스키어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기 위해 비발디파크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55% 할인을 적용한 2월 한정 라스트 찬스(LAST CHANCE) 특별 프로모션이다. 리프트권은 △단일권종 3만2000원 △V-타임패스(4시간) 3만4000원이며, 리프트+장비 렌탈권은 △단일권종 4만1000원 △V-타임패스(4시간) 4만4000원, 그리고 스노위랜드 종일권은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스노위랜드와 오션월드 종일권 2in1 복합 상품도 출시한다. 미리 구매하는 만큼 최대 66% 할인을 적용한다. △리조트 회원 2만9900원 △일반 3만4900원에 홈페이지 등에서 이달 13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사용기간은 스노위랜드는 3월 1일, 오션월드는 5월 31일까지이다.
신용카드 특별 혜택도 선보인다. 신한카드 결제 고객은 야간권을 제외한 리프트+장비 렌탈권 50%, BC카드 결제 고객은 야간 리프트권 또는 리프트+장비 렌탈권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8일까지 결제 건에 한해 본인 명의 카드당 1일 1회 할인을 적용한다.
컬래버 리프트권은 비발디파크 V-타임패스 리프트 4시간권, 휘닉스 평창 리프트 종일권, 양사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 렌탈 50% 할인권으로 구성한다. 각 1회씩 총 2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상가 기준 약 66% 할인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3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4만3000원이다.
이지훈 비발디파크 마케팅팀 팀장은 “새벽·밤샘 스키 운영 재개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스키장 방문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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