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8도..동쪽 지방 중심으로 '건조특보'

2021. 2. 5. 12: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8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이나 높겠는데요, 광주도 10도까지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확실히 어제보다 바깥 활동하기가 수월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대기는 다소 건조합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계속해서 확대 강화되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서 강풍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산불 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불씨 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어서 하늘빛이 흐리게 느껴집니다.

오늘 내륙은 종일 구름 가득하겠고요,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대기질은 대체로 깨끗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8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제주가 12도까지 높게 오르면서 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도 날씨가 더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