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직자 변화 주력..적극행정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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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 적극 행정과 정보보안 관리실태가 전국과 경기도에서 최고로 높게 평가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연속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2020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앞서 시는 적극 행정 운영 조례 제정 등 관련 행정 추진기반 마련과 함께 업무 추진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지원 규칙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제정·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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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적극 행정과 정보보안 관리실태가 전국과 경기도에서 최고로 높게 평가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연속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2020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적극 행정의 ‘선도기관’, ‘우수기관’, ‘규제혁신’,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 관련 행정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시는 적극 행정 운영 조례 제정 등 관련 행정 추진기반 마련과 함께 업무 추진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지원 규칙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제정·시행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 사기 함양을 위해 적극 행정을 탁월하게 실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전국에서 최고 높은 인사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적극 행정 활성화 및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또 경기도 주관 2020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4년부터 7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정보보안정책 및 전자 정보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보안 대책 추진실태 등 83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도 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전국 처음으로 ‘대시민 개인정보 파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제도 도입과 함께 기업체와 학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폐스마트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 파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다 쓴 핸드폰이나 컴퓨터 하드를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게 되면서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개선 향상에도 이바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SNS와 인터넷의 일상화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보다 강화된 정보보호 서비스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서비스는 진화한다는 광고처럼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모든 행정은 진화해야 한다"라며 "급변하는 시대에 ‘적재적소, 맞춤형 적극 행정’으로시민 모두가 행복 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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