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해상풍력 이끈 우원식 의원, 명예 전북도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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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전북지역 현안을 직간접으로 지원해 온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서울 노원구을) 의원이 명예 전북도민이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합의로 2.4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협약이 체결됐다"면서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도민이 돼 달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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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전북지역 현안을 직간접으로 지원해 온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서울 노원구을) 의원이 명예 전북도민이 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5일 전북도청을 찾은 우원식 의원에게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도민이 돼 달라"면서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우 의원은 지난 2018년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전환산업 육성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재임했다. 위원장을 재임하면서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법을 찾는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출범을 일조했다.
이 민관협의회를 통해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합의를 이끌었다.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그린뉴딜 및 해상풍력 비전선포식에서 ‘주민상생형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협약’을 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합의로 2.4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협약이 체결됐다"면서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도민이 돼 달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전북도와 맺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국회와 지자체 간 연결고리가 돼 도정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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