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찾아뵙지 않는 게 효입니다' 캠페인 추진

정성원 2021. 2. 5. 1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과 '찾아뵙지 않는 게 효입니다'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다수 시민이 붐비는 지하철, 터미널, 대형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달 8일부터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세배 캠페인·사이버 추모의집 서비스 실시
경기도, 이달 8~25일 노숙인 대상 코로나19 검사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노숙인들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 한 무료급식소 앞에서 배식을 기다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운영이 중단되고 있다. 2021.01.2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과 '찾아뵙지 않는 게 효입니다'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회의에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코로나19 조치 사항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설 연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정상 가동하고,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다산콜센터(120)는 코로나19 안내·상담 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동 자제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뵙지 않는 게 효입니다', '온라인 세배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립 장사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사이버 추모의집'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수 시민이 붐비는 지하철, 터미널, 대형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시행한다.

이 밖에 본격적인 개학철을 대비해 외국인 유학생 전용 자가격리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달 8일부터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7개 시·군 거리노숙인 205명, 일시보호노숙인 134명 등 339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노숙인은 현장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격리시설에 격리된다.

정부 내 18개 부처, 지자체 등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공중화장실, 학원, 유흥업소 등 감염취약시설 7만3656곳을 점검했다.

적발된 8778건 중 1건은 과태료가 부과됐다. 당국은 5241건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사업주를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홍보했다.

적발 사례는 ▲시설 내 간격 유지 미흡 ▲출입대장 관리 미흡 ▲소독 및 환기대장 작성 미흡 등이다.

지난 4일 하루 동안 지자체가 식당·카페 1만2156곳, 이·미용업 1354곳 등 23개 분야 2만518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방역수칙 미준수로 44건이 포착됐다. 지자체는 44건에 대해 현장 지도를 했다.

지자체, 경찰청 등은 이날 112개반 613명을 투입해 집합금지된 유흥시설 3353곳을 대상으로 심야 특별점검을 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전날 대비 620명이 증가한 5만2494명이다.

이 중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6962명, 국내발생 자가격리자는 2만5532명이다.

이날 격리 장소를 무단 이탈한 1명이 적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