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낙동강변 살인사건' 공식 사과.."깊이 반성"

전병남 기자 2021. 2. 5. 12: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문에 의해 허위로 살인죄를 자백해 21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누명 피해 당사자들에게 경찰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5일) 오전 사과문을 내고, 재심 청구인과 그 가족 등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적법절차와 인권 중심 수사 원칙을 준수하지 못한 부분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며, 이로 인해 큰 상처를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