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70명.."설 연휴 이동 자제해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70명 발생했습니다.
사흘 만에 300명대로 줄었는데요.
방역당국은 3차 유행이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설 연휴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37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만131명이 됐습니다.
누적 7만명을 넘은지 23일 만에 8만명을 넘어 여전히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는 81명 줄어 사흘 만에 300명대를 보였습니다.
이중 해외유입 19명 뺀 지역감염자는 35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2명, 경기 110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257명을 차지했는데, 임시검사소 확진자가 56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33명, 대구 14명, 광주 14명, 충남 11명, 경북 6명, 경남 6명, 강원 5명, 충북 3명, 제주 2명입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13명 늘어 누적 7만117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555명,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00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1명 늘어 누적 1,459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3차 유행이 끝난 상황이 아니라며 경각심을 유지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 주말과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데요.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긴장감이 이완돼선 안 된다며 집단면역 형성 때까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해 내일(6일) 일부 방역조치 완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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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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